2014년 8월 1일 금요일

[하스스톤] 초보탈출! - 기본세트에서 추천 하는 공용 하수인들

하스스톤을 하다보면 카드 등급에 따라 좋은 카드, 안좋은카드로 카드를 판단하게 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기본으로 들어있는 이런 기본카드들을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이 카드들 중에 좋은 카드로 평가되는 카드들이 꽤 있다.

그런 기본카드들을 알아 볼 줄 안다면 덱을 더욱 강하게 만들수 있을 것이다.
내면 무조건 밥 값을 하는 그런 공용 기본카드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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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  1




카드를 낼 때 1의 피해를 내가 선택한 대상에게 줄 수 있다.
(어떤 대상이라도 된다. 나의 영웅까지도)

+초반 상대방의 체력 1인 하수인을 제거하거나 중후반 하수인 전투 중 상대방 하수인 마무리용 으로 많이 쓰인다. 그 외, 피해를 받을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아군 하수인에게 쓰면 좋다.
 체력이 1남은 상대방의 영웅도 도발 카드에 영향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2




+초반에 전장을 점령하거나 다수의 하수인을 통해 운영해나가는 덱에 좋은 효율을 보인다.
양옆의 하수인에게 도발을 걸수 있는 '아르거스의 수호자'와의 궁합도 괜찮다.
다만 체력이 낮기때문에 각 영웅들의 아주 약한 광역기에 쉽게 제압된다는 것.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자체 공격력도 괜찮고 게다가 전투의 함성으로 상대편의 무기를 파괴한다. 2마나 하수인 중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하수인이라 생각한다. 희귀급 능력을 가진 기본카드,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저코스트의 마나이면서도 주문 공격력을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주문과 연계로 사용할때 효율이 좋은편이며 상대편 필드에 나왔을때 절대로 살려두면 안된다.
주문카드를 많이 넣는 덱에 주문 공격력 버프용으로 많이 쓴다. 초반에 내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광역마법 또는 다수의 주문 공격을 사용 할 수 있는 중후반에 내는 것이 더 좋다.

나는 '혈법사 탈로스'를 얻기 전에 이 카드를 많이 사용했다.
'혈법사 탈로스'가 없다면 이 카드를 사용하길 바란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3


+돌진카드는 주로 사냥꾼과 전사, 흑마법사의 덱에 자주 채용되는 편이다. 체력이 1이라 매우 약하지만 3의 공격력을 바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도발카드만 없다면 저격용 마법 처럼 쓸 수 도 있다. 저격 마법과의 차이점이라면 필드에 살아 남을 경우 계속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아군 하수인에게 버프를 주는 대표적인 버프 하수인 중 하나. 마나 1의 하수인을 마나 2의 능력을 가지는 하수인으로 만들어준다. 내는 순간부터 상대방을 긴장시키는 카드중의 하나로 모든 덱에 잘 어울린다. 부대에 젊은 여자가 면회와서 기운을 팍팍 붇돋아주는 그런 느낌의 하수인이다.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내 하수인이 필드에 있는 상황에서 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냥 내면 그저그런 하수인 중 하나일 뿐..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이 하수인도 다수의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그런 덱에 많이 채용되는 하수인이다. 멧돼지는 야수라서 사냥꾼덱과의 궁합도 좋다. 주 하수인의 체력이 3이라서 초반에 냈을때 둘다 제거하기 까다롭다. '허수아비 골렘'이 없다면 아쉬운대로 이 카드로 대체 가능하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4


+기본 세트 하수인 중 전장의 제왕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이 초보자라고해도 이 카드를 내는 순간 상대방은 긴장하게 된다. 중후반 어느때나 내도 좋지만 초반에 4마나가 되자마자 냈을때 제일 위력적이다. 이 카드는 2장씩 넣어도 좋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4마나 도발카드 중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하수인으로 자신이 불리할때 내면 때때로 상황을 반전시켜주기도 한다. 4마나 도발 하수인 중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이 카드도 2장씩 넣어도 좋은 카드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4마나 돌진 카드이지만 공격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체력이 낮은 위니 하수인을 제거하고도 전장에 남아준다는 것이 이 하수인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하수인으로 전장을 장악하면서 게임을 풀어가야 한다면 써보자. 하수인 하나의 공격력과 체력을 바꿔주는  '광기의 연금술사'가 있다면 연계해서 경기를 마무리 짓는 하수인으로 쓸 수도 있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공격력은 약하지만 체력이 세서 잘 안죽는다. 전장에서 자잘한 하수인 처리용으로 제격이다. 이 카드도 '광기의 연금술사'로 체력과 공격력을 바꾼다면 가공할 공격력을 가지게 된다. 7의 공격력을 5턴(코인 사용했을시 4턴에도 가능)에 낼 수 있다면 상대방은 등에 식은땀이 흐르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 카드에 도발을 건다면 상대방은 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도발을 걸어주는 하수인과의 궁합도 좋다.

이 카드는 상대방의 방심을 틈타 역습을 노려 볼 수 있는 하수인 중의 하나로 아직은 잘 안쓰이지만 언제든 전략적인 하수인으로 쓰일 수 있기때문에 덱 구성시 항상 염두에 두자.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5


+ 건드리지 않으면 온순한 양과 같은 공격력이지만 건드릴 때 마다 공격력이 무섭게 상승한다. 체력을 회복해도 상승된 공격력은 유지되기 때문에 사제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활용하기에 따라 불리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하수인이 되기도 한다.  내 생각에 이 카드는 도발을 걸어 줄 수 있는 하수인과의 궁합이 꽤 좋다고 느낀다.  오래 살려둘수록 세지기 때문에 상대는 어떻게든 이 하수인이 가진능력을 제거하려고 할 것이다. 내 생각에 꽤 준수한 하수인 중 하나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기본능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전장에 하수인이 많아질시에 무서운 하수인으로 돌변한다.
내 생각으로는 영웅카드 급의 기본카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소환 조건을 보면 8/8의 영웅카드인 '바다거인'과 대등하다고 본다. 이 카드를 낼 때 내 전장에 하수인이 4장이 깔려 있다면 '바다거인'과 맞짱이 가능하다. 초반 하수인의 생존력이 높은 덱이라면 이 하수인을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6




+ 이 하수인은 기본세트 하수인 중에 같은 비용 대비 전설급 하수인에 맞먹는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카드는 거저쓰는 전설급 카드라 생각한다. 필드에 등장했을때 상대방은 마치 영웅카드가 나온 것 처럼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전설급 카드인 '케른블러드 후프' 대용으로 쓰기에 참 좋다고 느껴진다. 둘이 1:1 싸움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카드는 전략적으로 전설카드인 '케른블러드 후프'를 무시하고 영웅을 공격 할 수 있지만 '케른블러드 후프'는 이 하수인을 무시하기 힘들다. 묵직한 하수인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2장 넣길 바란다. 같은 비용의 전설카드 못지 않은 활약을 해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드루이드 빅덱을 좋아하는데 이 하수인을 꼭 2장씩 넣는다. 넘 좋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이 카드는 기본 세트 돌진 카드 중 제일 공격력이 센 카드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는 마무리용 카드로 쓰기에 딱 좋다. 유명한 마무리 전설카드인 '리로이 젠킨스'가 없다면 이 카드를 덱에 한 장 넣어보자. 아쉬운대로 전장의 마무리를 담당해줄 것이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 마나  7


+ 7마나이면서 6/6은 약간 부족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6의 체력은 5의 체력보다 훨씬 더 압박감을 주며 전장의 모든 아군 하수인에게 1/1을 올려주기 때문에 그 압박감은 몇배나 더 증폭된다. 상대방이 냈을시 절대로 살려두면 안되는 하수인 중 하나다. 전장에 아군 하수인 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카드이기에 아군 하수인이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는 '돌주먹 오우거'보다 못한 카드다. 하지만 좋은 카드임에는 분명하다. 위니 하수인들의 뒤를 봐주는 느낌으로 쓰면 좋을 것이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이 카드는 공격력이 9이지만 체력이 5라서 저격당할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카드다. 사냥꾼의 '살상 명령', 마법사의 '화염구'에 1방에 죽을수 있는 하수인이지만 같은 마나비용의 전설하수인보다 살짝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6마나를 소모해서 전장에 소환되는 전설카드 '일리단 스톰레이지', 7마나의 '남작 게돈' 카드와 체력이 같다. 카드에 딸린 부가기능은 없지만 공격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야수 돌진 능력이 있는 '툰드라 코뿔소' 다음에 올리는 카드로 한순간에 큰 데미지로 게임의 역전을 바라볼수 있게 해주는 카드다.

초보이면서 무과금 유저라면 초반에 공격형 전설카드 대용으로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전설카드는 귀한 카드라는 것을 누구나 알기 때문에 온갖 도발카드로 보호하면서 낸다. 이 카드도 전설카드 처럼 아군 도발하수인 뒤에 출격한다면 상대방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또 고비용 전설카드를 내기전 상대방의 저격기를 빼는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이 묵직한 하수인을 운영해 한방을 노린 스타일이라면 이 카드를 추천한다.


활용도 - *
범용성 - ***
능력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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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기준]
활용도 - 일반적으로 전장에 사용되는 빈도
범용성 - 모든 영웅들과의 궁합
능력치 - 카드의 전투 및 생존 능력
(***** = 만점 )

- 평가기준은 이 글이 작성된 현재시점 기준이며, 개인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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